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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-13. 입체감
단순하게 주사위를 떠올리면 된다. ‘단면적’이지 않다는 거다. 가령 인물의 여러 가지 성격이 보여지면, 그것은 인물의 성격을 단면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니라, 입체적으로 보여준 것이다. 따라서 ‘입체적’이라는 것은, 무엇이라도 두 가지 이상이면 되는 것이다. 가령 빈번한 장면 전환도 장면만 빈번하게 전환되는 게 확실하면 당연히 입체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. 그렇다면 공감각은? 공감각적 심상에는 당연히 두 개의 감각이 드러나기 때문에 입체성이 따라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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